물량, 단가 모두 UP!
물량, 단가 모두 UP!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수출 비수기 선방
섬유류 수출이 1월 비수기를 선방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이 통계청, 한국은행, 중기중앙회, 무역협회, 지경부 등의 자료를 통합, 가공한 ‘1월 섬유경기 동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1월 중 중국 섬유류 수출은 전월 대비 10.4% 감소한 12억320만 달러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년 같은 기간 실적에서는 30.5%의 높은 회복세를 보였다. 직물류는 전년 대비 27% 회복에 그쳐 섬유원료(59.7%), 섬유 사(43%)에 크게 못 미쳤다. 대구경북 섬유류 역시 1월 중 전월 대비 6.1% 감소한 2억5240만 달러를 보였다. 그러나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8.5%의 높은 회복세를 보였다.


대구경북 직물류는 1억417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25.2% 회복세를 보였다. 섬유원료(54.6%)가 높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섬유사는 18.5% 회복에 그쳤다. 평균단가 부문에서는 전국이 나일론(4.2%, 12.3%)과 폴리에스터(1%, 10.2%)품목에서, 대구경북은 나일론(11%, 24.2%), 폴리에스터(3.5%, 10.8%), 니트류(2.3%, 10.3%)가 각각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국 섬유류 중 복합교직물 평균단가는 전월에 비해 14.5% 크게 떨어졌다. 반면 대구경북지역은 4.1% 하락에 그쳤다. 1월 중 섬유류 수출 상위국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주요4개국으로의 수출이 총 수출금액의 47%에 달했다. 이중 베트남은 2008년 이후 3년 연속 수출증가세를 보인 유일한 국가로 꼽히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