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매출’ 기대감 주가 상승세
美 캘리포니아의 데님 전문 브랜드 ‘트루릴리전(True Religion Apparel Inc)’이 해외에 첫번째 정상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폐장 후 주식이 5% 상승했다. ‘트루릴리전’은 해외 시장 확대에 따른 비용과 브랜드 유통 대리점 증가로 2010년 수익이 기대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홀세일(도매) 부문에서 상설할인매장 판매를 1000만 달러까지 줄이고 있다. ‘트루릴리전’ 청바지는 부티크와 백화점에서 300달러 정도에 팔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3억6000만 달러 매출을 올렸고 2달러에서 2.1달러 범위내 배당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4분기 순이익은 전년 1270만 달러보다 증가한 1460만 달러를 기록했고 매출은 9280만 달러로 27% 상승했다. 또 소비자 직거래를 통한 순매출액은 4510만 달러로 거의 두배가 넘었으며 해외 매출은 1460만 달러로 약 24% 증가했다.
지난달 24일 ‘트루릴리전’ 주가는 20.78달러로 마감했고 폐장후 약 5% 상승한 21.70달러에 거래됐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