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80여억 원 기록
진도(대표 임영준)가 지난 시즌 ‘끌레베(Klever)’의 인기에 힘입어 홈쇼핑 시장에 탄력을 더해 유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끌레베’는 홈쇼핑 시장을 타겟으로 진도에서 선보이고 있는 모피 브랜드로 우아함을 추구하는 여성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절제된 미니멀한 디자인과 페미닌하면서 여성성을 강조하는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편안한 데이 웨어 스타일과 우아한 레이디 룩 스타일을 제안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브랜드는 롯데홈쇼핑을 통해서만 올 겨울 시즌 약 8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홈쇼핑 패션의류팀 하경수 CMD는 “지난 시즌 모피 시장이 활황을 맞으며 홈쇼핑에서도 그 인기가 이어졌다”며 “진도의 ‘끌레베’는 트렌드에 맞는 제품이 다양해 판매가 더 좋았다”고 전했다.
진도의 한 관계자는 “‘끌레베’에 대한 반응이 좋아 다가올 시즌에는 롯데홈쇼핑뿐 아니라 다른 홈쇼핑社와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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