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속 ‘홍수현 의상’ 화제
지난 겨울부터 시작된 케이프(cape) 패션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케이프는 니트를 주소재로 망토 혹은 판초(poncho)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60~70년대 클래식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새롭게 부각, 다양한 스타일 소재나 디자인, 컬러감으로 출시되고 있다. 케이프 패션은 스타일에 민감한 여배우까지 사로잡았다. 얼마 전 TV 드라마에서 배우 홍수현이 트렌디하면서도 로맨틱한 케이프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가 된 것. 홍수현이 착용한 케이프는 유러피안 감성 브랜드 ‘모조 에스핀’ 제품으로 케이프와 자켓을 믹스, ‘데이룩’과 ‘스페셜룩’을 모두 만족시켰다. ‘모조 에스핀’ 관계자는 “드라마가 방송된 이후 ‘홍수현 케이프’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화사한 미니 드레스나 스키니 팬츠와 매치하면 간단하면서도 트렌디한 케이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