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부회장 선임도 의결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지난 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동수 부회장<사진> 선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 인력 양성과 학술지원, 종사자 복지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한 장학재단 설립을 승인했다.
장학재단은 섬산련이 5억3000만 원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한 후 섬유패션 유관기관, 기업 출연금을 포함해 100억 원이 모일 때까지 연차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섬유패션업계 종사자와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육 복지와 학술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상근 부회장에 선임된 김동수 부회장은 서울대 무역학과와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수출과장, 감사관을 거쳐 지식경제부 주력 산업정책관, 투자 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 4월부터 섬산련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업계와 섬산련을 위해 각오를 새로이 하고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