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가 전개하는 프랑스 ‘란셀’이 스테디셀러 ‘BB백’과 프랑스 여배우들의 네임 밸류에 힘입어 대중성 확보에 나선다.
프렌치 감성을 강조하는 ‘란셀’은 브리지트 바르도의 ‘BB백’, 이자벨 아자니의 ‘아자니백’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라인을 갖췄으며, 일회적 협업을 넘어 각 라인에 트렌드를 반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정통 프랑스 히스토리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갖고 있으면서 어포더블 럭셔리 조닝의 합리적 가격대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란셀’의 스테디셀러 ‘BB백’<사진>은 이번 S/S 코튼 소재와 아이보리 컬러가 돋보인다. ‘BB백’은 브리지트 바르도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란셀’의 대표라인. 동물애호가인 브리지트 바르도의 정체성을 반영한 ‘란셀’ 최초의 에코 프렌들리 백이다.
친환경 소재만을 사용해 여배우의 매혹적인 아름다움, 관능적 매력을 백의 디자인과 디테일에 반영했다. 내부 포켓에는 그녀의 삶과 인생관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해 자연과 패션에 대한 애정을 강조한다. 지난 F/W 알칸타라 등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주목받았던 이 백은 올 상반기 100% 오가닉 코튼 소재로 제작됐다.
이자벨 아자니의 ‘아자니백’은 2011 S/S 럭셔리한 크로코다일 패턴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크로코 패턴의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진 이 백은 이자벨 아자니를 위해 특별 출시된 라인으로 촬영 시 필요한 물건들을 안전하게 수납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자벨 아자니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하는 이 백은 여배우의 위상과 아름다움을 담은 기품 있는 컬러가 특징이며, 크로코다일 패턴과 아르데코 스타일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잠금 장치와 버클의 디테일이 고급스럽다.
백 내부 공간과 포켓은 기능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에스제이듀코 권계영 상무는 “식상한 로고플레이를 지양하고 브랜드 정통성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소재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어필할 것”이라며 “최근 오픈한 파주첼시아울렛, 현대압구정본점 등이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상반기 AK분당점 등 유통망을 확장해 볼륨화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