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인증 상품 현지 홍보
한국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이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후난(广东) TV 콰이러고우 홈쇼핑 진출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최근 중국 내에서 한국의 우수제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진행되는 행사로 중국 전체 홈쇼핑 1위 채널 후난(广东) TV 콰이러고우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소비재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들이 대상이며 패션 주얼리, 여성 패션용품, 화장품, 유아용품 업체들이 우대된다. 선정된 업체들은 방송 2일 전 홈쇼핑 지정창고에 입고, 홈쇼핑 당사 소비자 배송을 실시한다. 방송 후 40일 이내에 실제 판매금액의 60%, 추가 30일 내에 나머지 40%가 결제 완료될 예정이다.
청도중소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qingdao.sbc.or.kr)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지원 가능하며 7월초 1차 진출기업을 선정하고 홈쇼핑 구매담당자 심사를 거친다. 이후 홈쇼핑 설명회 및 1:1 상담회 개최(7월 중순) → 최종진출기업 선정(8월 초) → 프로그램 방송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현지 홈쇼핑 방송 시 한국 정부 인증 상품으로 구성해 상품의 공신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추후 중국 내 기타지역 홈쇼핑 채널과의 연계 진출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참가신청 및 1:1 상담회 전액이 지원되며 신청업체가 많을 경우 홈쇼핑 방송과 온·오프라인 행사를 겸한 한국주간 행사로 확대 검토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