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투자에 대한 협력사례 발표
세아상역 김웅기 회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주최 ‘무역을 위한 원조(Aid for Trade)’ 회의에 참석해 지난 1월 본계약을 체결한 아이티 투자 관련 미주개발은행(IDB)과의 파트너십에 관해 발표했다.
이 회의는 지난 2007년과 2009년에 열린 1, 2회차 글로벌 리뷰 회의에서 참여국들의 공감대 및 실질적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세계 무역원조의 잠재적 효과와 영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8, 19일 양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3회째를 맞이한 것.
김 회장은 18일 ‘글로벌 민간부문의 가치 사슬로의 접근(Accessing global private sector value chains)’ 세션에 패널로 참석했다. 이는 세아상역의 아이티 투자가 최근 국제 무역 및 개발협력 이슈에서 WTO에 개도국을 효과적으로 참여시키는 방법 중 하나로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네슬레(Nestle) 등 글로벌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원조 결과와 개발 영향, 성장 촉진 대책과 방법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으며 특히 19일에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기조 연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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