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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1일 대구를 방문, 섬유 산업에 관심을 보이는 발언을 해 배경이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구 성서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지 중소기업인과 간담회 자리에서 “대구가 좋아지고 있는 얘기를 80년 만에 처음 듣는 것 같다”며 “먹고 마시고 입는 게 사람 사는 일인데 어떻게 사양산업인가. 첨단산업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에 앞서 지역경제 동향 보고를 통해 “산업 생산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시설 투자 등도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또 경북 구미시 도레이첨단소재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