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년 1월 발효된 한·인도 FTA(CEPA)에 따른 양국간 섬유산업 교역이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지난 1일 양국간 섬유업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차 한·인도 섬유산업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섬유산업 교역증진을 위해 양국간 통관, 관세 및 투자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섬산련은 무역 활성화 및 관세협력 강화를 위한 CEPA합의 사항에 대한 원칙들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인도섬유산업연합회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측에서는 노희찬 섬산련 회장과 업계 대표 11명이 참석했고 인도는 아루무감 인도섬유산업연합회(CITI) 부회장을 단장으로 인도 섬유업계 인사 9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