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스카이파크 198㎡ 규모 입점 확정
재정비 완료·볼륨화
린에스앤제이(대표 오서희)의 여성복 ‘몬테밀라노’가 브랜드 파워 증진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시도한다. 젊은 마인드를 가진 4050세대를 겨냥한 한국형 SPA로 틈새를 공략해 온 ‘몬테밀라노’는 올 상반기 다양한 악재 속에서도 선전하며 전년대비 35% 신장했다.
이에 연말까지 46개 유통구축으로 전년보다 50%신장한 6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책정했다. 이는 올 초 오너 겸 디자이너인 오서희 대표가 디자인실 총괄 디렉팅을 통해 S/S 상품에 적극 개입하며 소비자 호응도가 크게 올라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상승세로 ‘몬테밀라노’는 롯데 청량리, 갤러리아 천안점, 대전 세이백화점, 롯데 건대 스타시티점 등 거점 지역에 속속들이 매장을 입점하며 유통 확보가 가속화되는 등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오는 12월 오픈 예정인 롯데몰 김포스카이파크에도 198㎡(구60평)규모로 입점을 확정했다.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 유통구조 특성상 ‘몬테밀라노’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며 “김포 스카이파크의 대형 매장을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좀 더 명확히 보여주고 SPA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갖춰 고객에게 적극 어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몬테밀라노’는 최근 BI 및 SI 리뉴얼을 통해 매장내 상품을 더욱 부각시키고 신규점포를 포함 거점 중심으로 새로운 매뉴얼을 적용한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매장을 대상으로 이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김포 스카이파크점을 안테나샵으로 추후 중대형점 매장 오픈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해외 꾸준한 수주쇼 참여로 홀세일을 진행해왔던 해외 사업 부문도 내년부터 활성화 된다. 미국, 중국 등지의 활발한 셀렉트샵 입점이 본격 가시화된다. 관계자는 “올 하반기까지‘몬테밀라노’국내 안착에 주력하고 내년부터는 국내외 유통 볼륨화를 통해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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