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고유 브랜드 육성부문/린에스앤제이‘몬테밀라노’/오서희 대표 外
[제21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고유 브랜드 육성부문/린에스앤제이‘몬테밀라노’/오서희 대표 外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유 브랜드 육성부문 - 린에스앤제이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
가격 거품 뺀 4050 여성이 원하는 모든 것 제시

린에스앤제이(대표 오서희)의 여성복 ‘몬테밀라노’는 2001년 런칭, 기존 백화점 틀에서 벗어나 엄마들을 위한 한국형 SPA브랜드로 일찍부터 틈새를 공략해 왔다. 최근 호응을 얻고 있는 ‘자라·H&M’등이 2030세대들의 전유물이라면 4050세대에게 꼭 맞는 트렌드와 사이즈, 소재의 아이템 제안을 통해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코자 한다.

그 동안 국내 백화점 매장 위주 유통 전개와 홍콩 패션위크, 라스베가스 매직쇼, LA패션위크, 파리 프레타포르테 등의 활발한 해외 수주쇼 참여를 통해 꾸준히 글로벌화를 도모해왔다. 특히 오너겸 디자이너인 오서희 대표가 샘플 제작에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 소비자 니즈를 즉각 반영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가격 거품을 과감히 줄여 손쉽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메리트와 다양한 사이즈 스펙, 화려한 컬러와 패턴, 일주일에 한번씩 신상품 입고 등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내년부터 매장 대형화를 본격화 할 ‘몬테밀라노’는 12월 오픈 예정인 김포 스카이파크에 198㎡(구 60여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으로 토탈화를 통해 매장에 입점하는 고객에게 ‘여성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시할 방침이다.

고유 브랜드 육성부문 - 평화발렌키 김시영 대표
대구세계육상경기 공식 후원 시선집중

대구 경북을 뛰어넘어 국내 대표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기업. 2011 대구 세계 육상경기 대회 공식 후원 브랜드로 선정돼 역할을 수행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치솟았다.

86년 회사설립 이후 지금까지 아웃도어 브랜드인 발렌키를 포함, 총 7개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아웃도어 및 골프웨어 브랜드인 발렌키는 매출이 50% 이상 급증하는 등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이들 아웃도어 브랜드는 전체 매출액 중 60%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사회 인기를 바탕으로 주변에서 매장 오픈 문의가 줄을 잇고 있으나 당장 규모를 키우기보다 내실을 다진 뒤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김시영 대표는 특히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사장을 맡아 오면서 기업과 연구기관을 동시에 발전시키는 역량을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원사 부문 - 성안합섬 박상원 대표
세계 최고 수준 초경량 소재 주역

설명이 필요 없는 신소재 개발 부문의 선두주자이다. 섬유가 감성과 기능성으로 승부한다는 것을 미리 예견하고 신제품 개발과 다품종 소량 체제를 고집해 왔다. 이를 위해 그동안 생산설비 개조 및 도입, 선진 산업 연구, 미래 섬유 개발의 3박자를 결합해 최근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HTS 5데니어~9데니어 급으로 기존의 초경량 소재를 뛰어 넘는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원스텝 방식의 ITY 생산방식을 통한 DUE 50/36, 35/24도 성안만의 특화 공법으로 탄생됐다. 이 같은 결과로 2008년 이후 매년 20% 이상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09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에 성안합섬을 선정하고 표창한 바 있다. 같은해 박상원 대표는 구미시가 시행하는 지역사회 발전 및 학술, 교육, 산업평화 등 5개 분야 중 산업평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