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종합 인테리어 브랜드 ‘미올제’는 지난 13일 강남 신사점 이어 분당에 2호점을 오픈했다. 약 1000㎡(300평) 크기에 대표 제품인 블라인드는 물론, 벽지, 침구 등 디자이너 컬렉션 소품까지 전시, 판매하는 종합 인테리어 점으로 꾸며졌다.
분당점은 테마별 전시코너를 만들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나누는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 강남지역 주부들 사이에 소문난 프랑스 자동 차양 시스템 브랜드인 ‘솜피’ 전용 터치 패드와 리모콘을 이용해 집 외부에서 블라인드나 커튼을 자동으로 작동 시킬 수 있는 미래형 인테리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디자이너관은 폴 스미스, 헬라 융게리우스, 토드 분체, 배르너 팬톤 등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텍스타일 작품들이 전시됐다.
텍스타일 사업본부 이영호 상무는 “분당을 비롯한 용인, 수지, 죽전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테리어 제품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픈 당일에는 ‘르 스타일’ 대표이자 인터리어 전문가인 강은정씨를 초청해 ‘가을 분위기 내는 품격 인테리어 노하우’라는 주제의 강좌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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