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산협, DB완료 홈페이지 서비스
총 585개에 이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봉제 및 협력업체 현황정보가 공개됐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최근 양국에 진출한 아웃소싱업체 정보를 DB로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2011년도 베트남·인도네시아 진출 의류 아웃소싱기업 디렉토리’ 책자를 발간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아웃소싱(Global Outsourcing) 정보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의산협은 우리 업체들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현지 업체들을 대상으로 7~8월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에는 양국의 지역별 봉제업체와 원부자재, 염색 등 관련 협력업체의 현황 정보(베트남 총 279개사, 인도네시아 총306개사)를 수록했다. 일반적인 사항 외에도 생산 및 유통, 인력 현황 등 세부 정보를 추가해 해외 소싱처를 발굴하거나 투자를 계획중인 국내 의류생산기업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도록 구성했다.
이번 조사에는 현지 협력기관인 코참(호치민 한인상공인연합회 : (KORCHARM))과 코가(재인니 한국봉제협의회 : KOGA)’ 가 협조했다. 의산협은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 수출 증대를 유도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홈페이지(www.kaia.or.kr)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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