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신발 판매 지속 상승세
서하브랜드네트웍스(대표 민복기)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카파’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2009년 런칭한 이래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지속적인 상승기류에 힘입어 올 한해 누계 매출이 1000억 원대에 진입했다.
지난 4일을 기점으로 1000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한 ‘카파’는 1월부터 9월까지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매장이 대전점, 구미점, 대구 동성로점, 경주점, 목포 하당점을 포함, 총 13개점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베스트 셀링 아이템인 ‘컴뱃 팬츠’가 올해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K4U’ 유스 라인까지 초·중학생들 사이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전 세대가 즐겨 입을 수 있는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최근 ‘프리워킹’ 러닝화가 출시되자마자 다시 리오더를 진행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의류와 함께 신발 판매도 약진하고 있다. ‘카파’는 이런 추세에 힘입어 올해 1400억 원 매출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카파’는 전국에 143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롯데 파주점, 롯데 김포점 등을 포함해 총 150개 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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