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추(Jimmy Choo)’가 남성 신발 시장에 진출한다. ‘지미추’는 다음달 런던 메이페어의 벌링턴 아케이드 쇼핑 센터에 최초로 남성신발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매장에는 드레스 슈즈를 비롯, 부츠, 스니커즈 등 완벽한 남성신발 라인을 갖추고 우선 2011년 가을을 겨냥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960년대 메이페어 플레이보이를 연상케하는 모던 룩 스타일로 그레이와 블랙, 실버가 주된 색상이다. 이 매장은 스토리를 가진 두 개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설립자이자 CCO(Chief Creative Officer)인 타마라 멜론은 성명서를 통해 “영국 남성들의 흡연 라운지를 현대적으로 업데이트 시켰다”며 “고객들은 호화로운 가구들로 둘러싸인 안락한 느낌의 영국 남성들 클럽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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