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100년 전통의 기술력을 집약한 ‘FILA 2011 스키 및 스노보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휠라’는 브랜드 런칭 100주년을 맞아 스키와 스노보드 각각의 전문성을 강조해 세분화된 라인으로 내놨다.
메인 테마인 ‘일 스피리토 아쭈리오’는 이탈리아어로 ‘푸른 혼’을 뜻한다. 푸른 색을 통해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정통성과 겨울 스포츠 패션의 강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올해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스키 입문자용 ‘엔트리 레베’급 제품은 기능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반면 합리적 가격으로 제안한다. 중급 스키어를 위한 ‘미드 레벨’급 제품은 스키장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멋스럽게 착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출시했다.
전문가 급 고기능성 제품 라인인 ‘하이퍼포먼스 레벨’은 일본 최고급 미츠비시사의 ‘디아플렉스(DIAPLEX)4 WAY STRETCH’를 사용해 방수, 투습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니트소재 처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스키 매니아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탄생했다.
여성 스키웨어는 몽클레어 광택소재를 사용해 섹시한 곡선미를 강조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휠라코리아 의류기획팀 김진홍 팀장은 “‘휠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휠라’만이 가진 이탈리아 정통 겨울 스포츠웨어 느낌을 강조하면서 역동성과 활동성을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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