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에 우뚝 선 기능성 소재 대명사
기술개발·품질 안정·환경인증
신한산업 임재연부사장은 오랜 섬유역사를 이끌어온 섬유명인이다. 이번산업포장 수상은 그동안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그의 노력에 비하면 미물에 불과하다.
1969년부터 섬유학도로 국내 굴지의 기업 제일합섬 입사를 계기로 시작된 임 사장은 현재 신한산업의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42년간 대한민국의 섬유역사에 수많은 공적을 쌓고 있다. 영업과 개발 그리고 생산직종을 오가며 쌓은 노하우를 통해 현재는 신한산업을 이끌며,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개발제품들은 바이어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고, 오늘날의 기능성제품 최강의 회사로 우뚝 자리잡게 했다. 신한산업은 2008년 270억 원, 2009년 350억 원, 2010년 443억 원을 달성하는 등 해가 갈수록 기록적인 매출을 보여 매년 20~3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재 노스페이스 등 세계적인 스포츠웨어 메이커에 새로운 신제품을 만들어 수출, 기술력을 이미 인증을 받았다. 3년 전에는 어렵다는 유럽환경인증서인 블루사인을 획득해 친환경 최고의 기술을 갖춘 신한산업으로 육성시켜왔다.
올해는 원가절감과 친환경사업의 일환으로 염색공장내 종합 페수열 회수설비를 설치했다. 스팀사용량 절감을 통한 CO2 절감사업으로 ‘온실가스배출 감축 사업업체’로 지경부 등록증을 받는 등 활발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그의 지치지 않는 제품 개발과 에너지 절감 노력으로 이뤄져 신한산업의 성장을 이끈 일등공신이다. 기능성품질 세계1등 신한산업은 올 연말 약 6000만 불의 목표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세계 속의 전문사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