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발효로 對美 섬유류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내년 2월1~2일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개최되는 ‘2012 뉴욕 한국섬유전’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섬산련은 “최근 미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가 중국 기업들 참여 증가로 전시회 정체성 및 위상이 저하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고기능성, 친환경 우수소재 및 독창적 디자인력을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들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섬산련은 MOU 체결기관 및 KORUS FTA를 지지하는 미국내 섬유 유관단체 등을 활용해 우수 바이어 유치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규모는 50개 사로 섬산련과 코트라는 현지 시장성 검사를 통해 참가업체와 현지 바이어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23일까지 섬산련에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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