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만사” 핵심인재 육성 나서
5기 신입 공채·내년 2200억 목표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인재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최근 하반기 5기 신입사원 공채를 선발, 1200여명의 지원자 중 총 23명이 선발된 것. 채용 모집분야는 디자인, 마케팅, 기획, 재무, 자금, 영업 등 총 10개의 부문으로 본사 채용 프로세스를 거쳤다.
지난 90년에 설립된 인동에프엔은 글로벌 감성의 뉴 컨템포러리 캐릭터 ‘쉬즈미스’와 영캐릭터 SPA ‘리스트’를 통해 올 연내 1900억 원의 매출이 전망된다.
인동에프엔 5기 공채 신입생들은 12월 오리엔테이션과 FIK 신입사원 패션교육을 수료하고 각 사업별로 배치되며, 3개월간의 멘티 멘토를 통해 각 업무는 물론 회사적응 전반에 필요한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인동에프엔 마케팅 총괄 최수정 이사는 “핵심인재 육성에 최우선 경영을 두고 젊은층의 패션 니즈를 실시간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공채 선발을 통해 인재 양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동에프엔 인재상은 유연한 사고로 조직과 스스로에게 발전적이며 지식을 창조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에서 스스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과 도전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끊임없는 교육과 지원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함께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신입사원 공채사원 입사를 통해 인동에프엔은 총 4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약 2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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