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산협, 검색엔진 업데이트 21일 오픈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 봉제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11일까지 2달간 전국 2만3367개 업체를 전수 조사하고 이 내용을 토대로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새로운 봉제공장 검색엔진을 시범 운영한다.
올해는 일반 현황, 공장 현황, 인력 현황, 생산 및 유통 현황 등 총 6개 문항 30개 세부 항목을 조사했고 프로모션, 재단, 마무리·완성업체들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업태 구분 항목을 신설했다. 또 최근 캐주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 주요 생산품목도 복종별로 세분화했다.
월 최대 생산량, 최소 수주량, 특수 보유 기술, 비·성수기 시즌, 직종별 평균 급여 등을 집중 조사함으로써 봉제공장 운영 실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해 자료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새로운 봉제공장 검색엔진은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회수된 8474개 설문지를 이용, 업체명, 대표자, 공장현황, 주요 생산품목 등 기본 정보와 생산인력, 보유 장비 등을 업데이트(// sbsc.kaia.or) 했다.
작년과 달리 전통한복 업체를 제외하고 그외 설문에 응한 모든 봉제업체 정보를 검색엔진에 등재해 데이터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업데이트 된 검색엔진은 이달 20일까지 시범 운영후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21일부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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