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사진)가 장학재단 홈페이지(ww w.ksf.or.kr)를 공식 오픈하고 재단 활성화에 나섰다.
‘장학기금출연’ 메뉴는 전체 장학기금의 출연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출연자 홍보를 위한 후원자 소개와 더불어 장학기금출연방법에 대한 상세 정보가 수록돼 있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장학기금 출연신청도 가능하고 이후 ‘나의 출연 현황’을 통해 본인이 기부한 내용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장학생 커뮤니티’에서는 장학생들에게 정보 제공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고 우수인재의 섬유패션 업계 유치를 위해 장학생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12월말 기준 장학기금은 섬산련이 출연한 5억3000만원에 콜핑 1000만 원, 영신물산 300만 원, 팬코 100만 원 등을 합쳐 5억6300만 원이 모였다.
벤텍스 고경찬 대표는 지난해 11월 섬유업계 CEO 조찬 포럼 자리에서 향후 10년간 매년 3000만 원씩 기부해 총 3억 원을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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