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택, 구김, 매끄러움, 촉촉한 느낌, 멜란지 톤. 2012/13 F/W 프레미에르 비죵에 전시된 직물의 트렌드에서 나타난 외관의 특징들이다. 이를 위해 크리즈, 워셔, 스트레치, 본딩, 코팅 등 다양한 후 가공 기법과 원사 조합이 동원됐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2/13 F/W 프레미에르 비죵 소재분석 및 기술분석 자료를 내놓고 10일 오후 2시 2층 국제회의장에서 파리 현지에서 입수한 베스트 소재 80여 점을 전시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었다.
대구경북 섬유업계 대표, 연구개발, 영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고 베스트 소재가 인기를 얻었다. 전시 소재의 특징 중 봄, 가을의 공통된 소재는 폴리에스터와 폴리아미드, 면과 나일론, 실크, 여기에다 폴리우레탄, 메모리(메탈)등을 적절히 섞어 자연스러운 터치와 색상, 감성을 자극하는 섬유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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