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리포트] ‘주얼리 메이킹’ 선두 주자 ‘우루지 카마르’
[파키스탄 리포트] ‘주얼리 메이킹’ 선두 주자 ‘우루지 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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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우아함과 기품 추구

일본과 파키스탄 패션은 매우 다르고 이는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근대화의 영향, 국제 트렌드, 글로벌 브랜드, 대중 매체와 국제 네트워킹은 대다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므로 문화와 지역적 차이가 다를 수 밖에 없다.

일본에 있어 에니메이션, 코스플레이, J-팝, 컴퓨터 게임, 가와이 문화 같은 ‘소프트 파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한편 국제사회는 종교적 극단주의에 관련된 부정적 요소가 아닌 파키스탄의 다이내믹함에 초점을 맞추는 게 필요하다. 파키스탄은 매우 다양하고 많은 디자이너, 음악가, 작가들을 보유하고 있다.

전편에 썼던 기사의 핵심은 여성 기업가이자 놀라운 스타일을 선보인 사빈와카, 마힌와카, 쿨숨리즈비였다. 이들 세명의 여성들은 자신감과 국제 감각으로 신세대 파워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기사의 주제는 우루즈 울 카마르(Urooj-Ul-Qamar)와 그녀의 브랜드 ‘우루지 카마르(Urouge Qamar)’이다.

우르즈 울 카마르는 카라치 텍스타일 디자인 학교에서 비주얼 스튜디오를 전공하는 4학년 학생이다. 그녀는 아트워크와 디자인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전편에 언급한 것처럼 그녀는 ‘야레비’처럼 재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일본과 전세계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나의 관심 분야는 리얼 스톤(real stones)으로 만드는 ‘주얼리 메이킹’이라고 말했다. 이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여성은 “여성들의 전형적인 주얼리에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고리버들(wicker)을 소재로 한 주얼리를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스타일은 복합적이고 만들기 어렵다. 그렇지만 결과는 놀라웠고 우루지 카마르 패션 브랜드의 정신과 창의성을 잘 보여주게 됐다.

액세서리는 일본 여성들이 동경하는 품목이다. 그러므로 아오야마, 하라주쿠, 오메다 그리고 다른 많은 패션 지역에 있는 패셔너블한 샵의 일본 여성들은 우아하고 세련된 우루지 카마르 디자인을 선호한다.

서로 다른 스타일에 어울리는 굉장히 아름답고 훌륭한 색상의 액세서리를 배치한 클러치 백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유럽과 북미 디자이너들이 일본 패션에 충격을 준 것처럼 파키스탄 디자이너들도 미래 일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을 희망한다.

‘우루지 카마르’의 혁신적인 핸드메이드 패션 액세서리는 극단적으로 우아하고 기품이 있다.

이번 기사에서 주목한 각각의 디자이너들은 명료한 감각과 세련된 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의 뛰어난 디자인과 독창성은 파키스탄의 활기찬 자연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젊은 여성 사업가들과 디자이너들은 국가 미래에 좋은 전조이다. 이들은 모두 국제 패션시장에 제안할 수 있는 무언가 신선한 것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정리=정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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