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별 주요 브랜드 12 S/S 광고 촬영 스토리 ] ‘별들의 전쟁’ 스타와 함께 이미지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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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패션업계가 불확실한 올 경기 상황 속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 우위를 점하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구사와 업계 리딩을 목표로 사활을 건 업체들은 흑룡의 기운이 느껴지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저마다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강추위만큼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 해동을 기대하며 화사한 봄 만큼 다채로운 컨셉과 테마가 녹아있다. 2012년 S/S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각 복종별 주요 브랜드의 홍보·마케팅 전략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뉴 뮤즈 박한별과 ‘봄 향기’
■ 블루페페

대현(대표 신현균)에서 전개하는 ‘블루페페’가 2012년 전속모델 박한별을 뉴 뮤즈로 봄 향기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불릴 만큼 패션 센스가 남다른 그녀는 봄날의 따뜻한 햇살과 자연미가 느껴지는 무드를 표현했다. 릴렉스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풍기는 배경과 오브제를 사용해 더욱 세련되고 모던한 여성미를 연출했다.

특히 핑크와 오렌지 색조는 브라운 톤과 혼합돼 좀 더 부드러운 하모니를, 블루 톤의 색조는 감각적이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전달했다. 올 봄, ‘블루페페’에서는 보다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가미하여 한층 세련되고 웨어러블해진 아이템과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내추럴 컬러를 베이스로 핫 핑크, 코발트 블루, 에시드 라임, 시트러스 옐로우 등 팝 컬러들을 포인트로 다양한 믹스매치가 가능한 단품 스타일링을 스타일리시하게 제안한다.

한편, 지난해 95개의 유통 구축으로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루페페’는 올해 한층 젊어진 상품력과 무분별한 할인 지양으로 수익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디자인실 개편을 통한 적중률 높은 상품과 감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점 평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상큼·발랄’ 리프레시
■ 예쎄

아마넥스(대표 최병구)의 로맨틱 여성 캐주얼 ‘예쎄’가 2012년 봄 화보를 공개했다. 내추럴 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세트에서 따뜻한 봄 햇살을 만끽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이미지로 촬영되었다.

전속모델 송지효는 화사한 나비패턴의 피치컬러 원피스를 코디하여 여성스럽고 상큼한 봄 스타일룩을 제안하는가 한편, 블루 컬러 자켓, 캐주얼한 야상과 여성스러운 케이프 변형 오렌지컬러 니트 아이템 등 경쾌한 룩을 완성했다.

전반적으로 페미닌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점퍼나 이너에서 스포티한 요소를 가미해 트렌디한 로맨틱 캐주얼룩을 제안한다. 모노베이스에 파스텔톤을 가미한 컬러로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송지효는 커피한잔 같이 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예쎄’의 봄 화보는 2월부터 홈페이지와 카다로그, 매장 등을 통해 화사한 봄을 만나 볼 수 있다.



미술관 갤러리 컨셉, 세련미 발산
■ 여성 아날도바시니

아마넥스(대표 최병구)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여성 아날도바시니’가 미술관 갤러리를 컨셉으로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화보를 완성했다. 전속모델 이다해는 촬영장에서 미술 애호가의 모습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럭셔리하면서 절제되고 세련된 여성의 이미지를 자아냈다.

한편, ‘여성 아날도바시니’의 봄 스타일은 페미닌한 감성과 드레스업 스타일의 영향력이 한층 확장된다. 도회적 스포티 페미닌과 60년대 감성이 가미되어 새로운 모즈 쿠튀르룩을 제안한다.

컬러는 블랙과 네이비의 비중이 크게 차지하며 산뜻하고 신선한 매치가 강조된 퓨어 화이트와 파스텔의 브라이트 컬러의 코디와 포인트 컬러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번 봄 제품은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감으로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트렌치코트부터 자켓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귀족적·실용적·빈티지’ 무드
■ 올리비아로렌

세정(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이 봄 카다로그 촬영을 마쳤다. ‘올리비아로렌’은 여자의 일생에서 가장 반짝이고 빛나는 순간의 ‘나를 잊지마세요’를 테마로 촬영을 진행했다.

그 첫 번째 에피소드인 봄 카다로그에서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주제로 봄에 피어나는 새싹처럼 밝고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여자를 소재로 삼았다.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그네와 비누방울, 풍선을 활용했는데, 화사한 파스텔톤의 배경이 각각의 오브제와 자연스럽게 어울려 전속모델 수애의 사랑스러움을 한층 더 살렸다.

올리비아로렌 봄 제품은 ‘디 럭스(De Luxe), ‘프랙티컬 엣지(Practical Edge)’와 ‘에너제틱 레트로(Energetic Retro)’를 주요 컨셉으로 한다. 먼저,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귀족적인 스타일의 ‘디 럭스(De Luxe)’는 과장되지 않은 실루엣으로 블랙, 화이트, 베이지 등 모던한 컬러에 새틴 소재가 주를 이룬다.

또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프랙티컬 엣지’는 경쾌하고 깔끔한 파스텔컬러를 활용해 시크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마지막으로, 빈티지한 요소를 감각적으로 매치시켜 미래지향적인 세련미를 연상시키는 ‘에너제틱 레트로’는 비비드톤의 내추럴한 코튼과 린넨 소재를 활용해 세련된 복고 스타일을 완성시켜준다.

아티스트 김은혜와 콜라보, 아트프로젝트
■ 올리비아하슬러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올리비아하슬러’가 패션과 그래픽 아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아트프로젝트(ART PROJECT)’를 전개한다. ‘올리비아하슬러’는 ‘그레이스 오버랩(GRACE OVERLAP)’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 김은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감각적이고 신선한 그래픽 아트를 선보였다. 김은혜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한 나이론 코리아 ‘클로즈업 프로젝트’ 10인에 선정된 실력파 신인이다.


김은혜 아티스트의 작품 ‘올리비아하슬러의 봄(Olivia Hassler’s spring)’ 및 ‘올리비아하슬러 인 런던(Olivia Hassler in Lodon)’은 각각 봄의 감성과 영국 런던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올리비아하슬러의 봄’은 브랜드 네임을 멋스럽게 흩날리고 꽃잎과 트로피칼 패턴을 활용해 설레임을 표현했다.

‘올리비아하슬러 인 런던’은 BI 속 여성과 코카스패니앨 애완견이 런던거리를 거니는 모습을 담아냈다. 런던을 대표하는 빅벤과 런던브릿지, 현대적인 건축물을 감각적인 패턴으로 표현해 한 폭의 예술 그림을 연상케 했다. ‘올리비아하슬러’는 두 가지 아트 작품을 활용한 2012 S/S 화보를 선보이고 있다.

로드사이드의 빈티지 풍경
■ 써얼스데이 아일랜드

캘리포니아 랑케스터의 어느 사막에서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어반 빈티지 캐주얼 ‘써얼스데이 아일랜드(이하 T.I)’가 한편의 영화 같은 광고를 촬영했다.

이번 광고는 영화 이유없는 반항, 지옥의 묵시록 등에 출연한 배우 데니스 호퍼의 영화 ‘아이 오브 더 스톰(eye of the storm)’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로드사이드 휴게소의 낯설지만 이국적인 풍경들을 담은 광고 사진들은 ‘T.I’의 S/S 컨셉인 ‘선샤인 마켓(sunshine market)’에 맞춰 촬영됐다.

‘T.I’는 4명의 젊은이들이 낯선 곳에서의 즐거운 여정, 빈티지한 야드 세일을 강렬하고 건강한 햇살아래 더욱 감성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로 담아냈다. 이번 광고는 전 세계적 모델 랭킹사이트 ‘모델스닷컴(models.com)’의 남자 모델 부분 랭킹 1위에 선정된 션오(Sean O)와 라이징 모델인 온드리아 하르딘(Ondria hardin)과 함께 촬영했다.

또 사전에 300명 이상의 모델들이 광고를 위한 캐스팅에 참여, 그 중 선정된 모델들이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광고는 모델 션오의 인터뷰가 포함된 캠페인 무비와 스토리 작가가 참여한 스페셜 스토리북 형태로 출시된다.

밝고 쾌활한 에너지 표출
■ 게스키즈

퍼스트어패럴(대표 김연숙)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게스키즈’가 ‘록인 인 더 프리 월드(Rockin’ in the Free World)’란 주제로 진행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게스’의 CEO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폴 마르시아노 회장이 직접 지휘해 화제가 됐다.

핫 한 데님을 입고 즐기는 아이들의 쾌활하고 밝은 에너지를 통해 아메리칸 로큰롤의 밝고 쾌활한 이미지가 잘 표현했다.

폴 마르시아노 회장은 “2012년 S/S 캠페인은 편안하고 밝은 배경의 이미지 속에 게스 데님의 근원인 로큰롤의 무드를 함께 녹여 내어 맑고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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