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미국 뉴욕에서 호주의 날을 기념해 ‘G’Day USA’가 개최됐다. 이날 호주의 촉망 받는 5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은 울마크와 호주 뉴욕 패션재단(AINYFF)이 공동 주최한 행사를 통해 울을 소재로 한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울마크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인 로브 랭트리는 “국제 시장에서 호주 디자이너와 메리노 소재의 가능성과 가치를 동시에 입증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AINYFF의 말콤 카프래는 “근접한 거리에서 촉망 받는 5명의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통해 혁신적인 소재와 디자인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G’Day USA’는 미국에서 호주 산업이 가능성을 선보이는 연례 행사로 지난 8년간 진행돼 왔다. 올해는 1월 중 14일 동안 미국 8개 주요 도시에서 30개가 넘는 이벤트, 컨퍼런스, 제품 시연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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