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팬티, 방습제 등 개선
웰크론(대표 이영규)이 ‘내세탁성이 우수하고 섬유 쏠림 현상이 방지되는 흡습성 복합 부직포 및 그 제법, 이를 이용한 체액 흡수패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웰크론은 독자 개발한 멜트블로운 부직포를 이용, 흡수성 소재가 세탁시 물에 쓸려가지 않도록 기능성 차단막을 만들었다. 또 제품 내부에는 쏠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구간별 차단벽을 형성해 여러 번 세탁에도 제품 형태와 성능이 유지될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주로 장기요양병원이나 노인병원 같은 의료 기관에서 요실금 팬티, 방습제 등의 소재에 쓰일 전망이다. 웰크론은 이미 자사 기능성 팬티 브랜드 ‘스트라이드(STRIDE)’에 이 방법을 적용해 흡수력과 내구성을 높인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다량의 수분을 흡수층으로 빠르게 전이시키는 스트라이드는 100회 이상 세탁 후에도 흡수력이 70% 이상을 유지, 가벼운 요실 증상이 있거나 장시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월크론은 “고흡습성 제품의 쏠림과 이탈 현상을 크게 개선한 것은 물론, 단일 연속공정을 통해 제조과정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고흡습성 아웃도어나 란제리, 각종 의료 및 위생 제품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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