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리포트] 파키스탄 패션디자인의 힘, AF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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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르&바자르’ 주제로 컬렉션 개최

아시아패션디자인연구소(AFID : www.afid.edu.pk)는 문화와 창의력, 새로운 혁신 그리고 뿌리 깊은 기술이 있는 곳이다. 또 파키스탄에서 패션과 텍스타일 디자인 분야를 이끌며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AFID는 카라치 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 기관은 패션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이 분야 최고가 되도록 준비하고 육성하며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사고’의 증진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학생들이 계속해서 변화하는 국제 패션과 섬유산업 분야의 요구에 맞도록 준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AFID는 기술적 분야의 전문성에 초점을 맞추고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이 연구소 학생들은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컬렉션을 열었다. 파티마 사이드가 행사를 준비했고 학생들은 매우 창의적이고 컬러풀하며 착용감 좋은 요소들을 가미해 작품을 준비했다.

컬렉션 테마는 ‘마자르&바자르(MAZZAR AND BAZZAR)’였다. 그녀는 “나는 우리 문화를 탐험코자하는 개인적 관심사 때문에 이 특별한 주제를 선택했다. 유년시절부터 나는 카라치의 다양한 상점들에 매료됐고 존경해 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풍부하고 컬러풀한 옷, 하디르(Hardi, 강황)의 색상, 미르치(매운 후추) 등을 창조해 낸 ‘임프레스 마켓(파키스탄 카라치의 사다르 지역에 위치한 유명한 시장)’에 주목했다. 파티마는 “주목받는 디자인을 창조하기 위해 쉬폰, 실크, 가즈 등의 원단을 사용했고 이 실루엣들은 마랑스 졸라 스타일을 향한 찬사”라고 밝혔다.

그녀는 “컬렉션을 통해 나는 카라치의 ‘마자르&바자르’의 느낌보다 더 크고 이국적인, 그리고 영속적인 것을 반영한 의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리=정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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