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률 700:1 육박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김창호) 상장에 대한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코오롱FM은 지난달 28일 공모주 청약이 69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된 공모주 청약 마감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60만주에 총 4억주를 훌쩍 넘는 청약이 접수됐고 증거금도 3조 원을 상회했다.
회사측은 “얼마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동종업체 휴비스 일반 경쟁률이 25:1이었고 작년 12월 상장된 인터지스도 2.5:1에 불과했다”며 “코오롱FM 청약경쟁률은 700:1에 육박하고 증거금도 3조 원 이상 몰려 올해 진행한 IPO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코오롱FM은 이번 공모로 유입되는 435억 원 가량 자금을 원사 설비 고도화 및 신사업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코오롱FM 주식은 4월5일부터 일반 거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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