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분기 섬유 수출 깊은 수렁
태국 1분기 섬유 수출 깊은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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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5.3% 하락 18억4000만 달러

태국 섬유류 수출이 올들어 깊은 수렁에 빠졌다. 태국 섬유연구소와 의류제조협회(TGMA)에 따르면 1분기 태국 섬유류 수출은 전 부문에 걸쳐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중 태국 섬유류 수출은 15.3% 하락한 18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원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8% 떨어진 2억4680만 달러, 직물은 13.9% 떨어진 3억449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장 큰 수출 품목인 의류는 6.95% 하락한 7억4980만 달러였다.

이에 따라 최대 시장인 對美 수출도 3억860만 달러로 16.8% 하락했다. 의류는 11.9% 떨어진 2억5570만 달러였다. 두번째 시장인 EU 수출도 역시 부진했다. 對EU 섬유 수출은 26.5% 떨어진 2억8290만 달러였고 의류는 11.9% 하락한 2억220만 달러였다. 對日 섬유 및 의류 수출은 각각 1억7270만 달러(-3.4%), 9720만 달러(-36.7)를 기록했다.

반면 섬유류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71% 늘어난 12억6000만 달러였다. 최대 수입국인 중국산 섬유류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1.09% 증가한 3억9390만 달러였고 이는 전체 수입의 31.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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