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류에 테마로 떠오른 ‘흡한속건 · 보온 등 기능성에 의해 의복 내 쾌적한 상태를 유지’ 라는 화두에 걸맞은 행사를 진행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일 ‘써모쿨’을 소개하기위해, 원료공급선인 네덜란드의 ADVANSA GmbH, 방적원료 및 장섬유원사의 한국 내 독점 에이전트 네이처인터내셔널 (대표 최윤성)’ 방적원사 생산업체인 삼일방직(대표 노희찬) 등 3사가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유수의 스포츠브랜드 등 관련 생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써모쿨’ 제품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관련 원단 등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써모쿨은 기능성 섬유 브랜드로 “인간이 생활 중에 자연적으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로 인해 항상 쾌적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특수 기능의 소재 “라고 설명했다.

누구라도 하루의 기온변화 혹은 운동 중에 더위와 추위로 느껴지는 극단적인 차이를 느끼는 일이 있을 것인데 이는 하루 중에도 날씨의 변화가 있듯이 사람의 활동레벨이 하루 중에 혹은 반복적으로 같은 운동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변화하기 때문인 것이다. 이러한 온도변화의 제어를 위해 어드반사 ‘써모쿨’은 체온 조절이 가능하게하고 몸 안에서 소비되고 있는 에너지를 절약 해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유도한다.

섬유의 구조는 중공단면과 구름모양의 이형단면 폴리에스터 섬유를 50:50으로 조합해 2가지 기능을 갖도록 했다. 이는 타사에는 아직 없는 고도의 섬유 테크놀로지라고 할 수 있다.

너무 덥다고 느낄 때는 수분증발에 의한 냉각작용을 하는데, 이는 단면이 구름모양인 화이버가 갖는 모세관현상에 의해 수분증발이 촉진되며 이때의 기화열을 이용하여 의복안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게 되고, 너무 서늘하다고 느낄 때는 중공화이버 및 원사/원단내의 특수한 구조가 의복안의 공기를 따뜻하게 유지시키므로 체온의 저하를 억제하게 된다.

어드반사 관계자의 회사소개에 이어 삼일방직 이우경이사의 제품 소개 순으로 진행, 신소재에 대한 가능성을 제안해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