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구패션페어(10.10~12, 엑스코 신관)가 역대 최대 규모와 질적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7월말 현재 100개 출품사가 250부스를 신청, 이미 목표치를 웃돌고 있다. 주관측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우정구)과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광배)은 기대 이상의 참가 신청으로 규모를 확대하기로 하고 140개사 300부스 유치를 수정 목표로 추가 모집에 나서 순조로운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규모에 이어 전시 구성도 역대 최고 수준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 제안관, 패션 리테일 그룹, 내셔널 브랜드군, 지역기반 브랜드군, 디자이너 그룹, 액세서리 군, 쇼핑몰 그룹, 스포츠 웨어군, 디자인 솔루션 관, 소싱 그룹, 패션정보관 등 역대 최고의 전시장 다양성을 꾀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도 12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등 전시 구성과 해외바이어 규모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겸한 수주 패션쇼와 브랜드 플로어 쇼를 통해 실질적인 상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밖에 아시아 패션포럼, 대구패션페어 컬렉션, 쇼핑몰 모바일 패션쇼 및 패션 나눔 행사도 질적 성장에 한 몫 할 것으로 주관측은 내다보고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우정구 원장은 “지역 섬유패션 산업기반을 최대한 살려 국내외 바이어에게 현주소와 비전을 보여 준다는데 전시회 초점을 맞췄다. 해외 바이어 맞춤형 수주 상담회는 심혈을 기울인 만큼 수출상담 및 계약실적도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치 목표치 초과,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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