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주요 안건 처리
한국염색기술연구소(소장 전성기)가 17일 연구소 6층 다이텍 홀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연구소 명칭을 DYETEC(다이텍)연구원으로 변경했다. 또 함정웅 전 이사장의 잔여임기 1년을 채운 한상우 현 이사장<사진>이 임기 3년의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사회는 총회 직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사진 전원(당연직 이사 제외)이 총회 직후 사퇴하기로 해 이사진이 새로운 인물로 구성될 계획이다. 그러나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진 구성을 놓고 이사장과 이사 추천위가 이사진을 구성하는 안(기존 안)과 개방형 이사진 구성을 놓고 설전을 거듭하다 기존의 이사 추천위와 이사장이 구성하는 것으로 매듭지어 여운을 남겼다.
전 이사장의 잔여 임기 1년을 채운 한상우 신임 이사장은 이사장 선임 후 “이젠 정식으로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목소리를 제대로 한번 내보겠다. 또 연구원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