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가 대형 플래그십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 시동을 걸었다. ‘노스케이프’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중심 상권에 297㎡(약 90평)규모의 복층 구조의 매장을 선보였다. 1층에는 ‘노스케이프’ 대표 라인인 피어리, 노드카프, 보야지 세 가지 라인 의류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2층은 캠핑용품을 비롯한 동절기 산악활동 필수품으로 매장을 꾸몄다.
외관은 노르웨이 마을의 집을 이국적인 감성으로 표현했고 간판은 북극을 상징하는 오로라를 모티브로 간판 안쪽 LED 조명을 파트별 점멸 방식을 적용, 순백의 오로라가 휘몰아치는 느낌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매장 곳곳에 노르웨이 국기 및 왕실문장을 노출해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컨셉 스토어로써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오픈 당일 최병오 회장 및 주요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매장 오픈을 축하하고 성장 발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종로점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5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병오 회장은 “‘노스케이프’는 차별화된 컨셉과 패션그룹형지의 오랜 패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웃도어 매니아들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노스케이프’의 성공적 출발은 패션그룹형지가 1조원 매출을 달성하고 대한민국 대표 종합패션기업으로 성장하게 되는 기폭제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스케이프’는 인천 작전점, 천안역점, 목포 하당점, 신 제주점 등 오픈을 비롯해 30여 개 매장 개설이 확정된 상태로 올해 100개 점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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