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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의 ‘옹골진’이 올 가을부터
아메리칸 유니섹스 진 캐주얼로 새롭게 변신한다.
이를위해 ‘옹골진’은 ‘오앤지(ONG)’로 브랜드명
을 변경하는 한편 15일 새로 마련된 신사옥 지산빌딩에
서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
기능성과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아웃도어 스타일과 이지
스포츠 스타일이 혼합된 미국풍 유니섹스 진 캐주얼
‘오앤지’는 낙천적이며 여행을 좋아하고 합리적이면
서 자유로운 문화를 추구하는 젊은 감성의 소유자를 대
상으로 한다.
이와관련 이 회사 조 대형 본부장은 “실용주의 소비추
세가 확산되는 추세에 적극 대응키위함”이라며 “특히
옹골진은 단품 바지만을 전개하면서 오는 한계를 극복
하고 나아가 신 수요를 창출 키 위해서 새로운 BI도
만들어 완전 토틀 브랜드를 추구한다”고 설명하며 새
로운 컨셉 설정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오앤지’는 기존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베이직을 강화
해 내추럴 하면서도 강한 색상 군으로 전개하며 디테일
의 보강으로 제품의 완성도에 집중한다는 것.
제품구성은 남녀 공용 대 여성을 65대 35비율로 하며
상의대 하의의 비율은 65대 35로 전개한다.
시즌 컨셉은 아웃도어 라이프와 스포츠 마인드를 테마
로 아웃도어 웨어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럽고 밝은 색
상들과 기능적인 디테일을 이용해 구겨지고 낡은 듯한
이미지로 표현하며 스포츠 마인드는 야구 스노우 보드
등의 스포츠 웨어를 주제로 해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스트리트 웨어로 제안한다.
컬러는 옐로우 오렌지 레드 그린 머스타드 등의 내추럴
브라이트, 카키와 와인 네이비 브라운 등의 딥 컬러류
와 파워파스텔로 크림, 베이지, 라이트 핑크, 라이트 블
루, 라이트 카키, 라이트 그레이를 적용했다.
한편 예신퍼슨스 신사옥 지산빌딩은 지하 1층에는 헬스
장을, 1층은 로비 2층 ‘오앤지’ ‘마루’‘이기스포
트’등 3개 자사브랜드 상설매장으로 구성하고 3층에는
홍보실 4층 이기스포트 사업부 5층 ONG 사업부 6층
마루사업부 7층 전산실 8층 관리부 9층 대표이사실과
해외마케팅부서가 위치한다.
오는 23일 신사옥 오픈행사에는 사업부별 3명씩을 선정
공로상과 함께 장기근속자 시상식을 갖고 새로운 사업
비전과 각오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김임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