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신문의 온라인 진출 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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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문신문 경영인 세미나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시중)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주간전문신문 경영 위기 극복 방안’을 주제로 ‘제35회 전문신문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시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신문이 위기를 돌파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른 업계의 전문신문이 고유 정보를 서로 교환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방재홍 발행인은 주제발표에서 “전문신문은 디지털 시대의 강력한 전문 지식으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전통 속의 매체”라며 “신문, 인터넷, 방송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한국인터넷신문방송협회가 전문신문이 온라인으로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이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종합토론회에서는 발행인들이 전문신문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미나는 김시중 회장을 비롯, 의학신문 박연준 발행인, 가스신문 양영근 발행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영월 동강 시스타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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