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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완벽한 코디가 관건
최근 패션쇼에서는 클래식의 회구로 여성스러운 30년대
풍의 클래식과 귀엽고 스타일리쉬한 60~70년대가 테마
로 등장하고 있다.
이것을 축으로 정통적인 트래디셔날 아이템과 포근한
느낌을 주는 소품을 완벽하게 코디해 가는 것이 특징.
쉬크한 수트에 니트 모자, 어른스럽고 섹시한 핀힐 구
두에 울과 하이삭스를 매치시켜 버린듯한 여성스럽지
만, 약간 미숙한 여성이 이미지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
다.
정번 소재로 등장하고 있는 트위드는 배리에이션을 확
대시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주목되고 있는 것은 뉴 트럴풍의 무늬로 올린 자
카드 트위드.
멘지 라이크한 체인무늬와 지오메탈릭 무늬로 스커트를
주력으로 올 시즌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니트의 강세도 여전하다.
그중에서도 보더와 하운드 투스, 보리문양을 짜넣은 니
트가 대거 두드러지고 있다.
노슬리브의 極太니트와 얇은 쿨 네크 스웨터 등 갖가지
디자인이 바로 그것.
클래식한 무드를 강조하는 것은 소품과의 코디네이트도
중요한 아이템.
파이 핑크한 펠트의 클루쉬와 니트 타이 가죽장갑등 고
상한 소품이 대거 나오고 있다.
그린과 블루 옐로우등의 깔끔한 컬러가 많은 것이 특징
이다.
/유수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