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경기도 평택에 8500평 가량 대규모 ‘휠라 물류혁신센터’를 개관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달 31일 윤윤수 휠라코리아대표와 이기호 사장, 정성식 부사장 등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휠라 물류혁신센터는 2개층 구조로 층고만 9미터에 달해 치대 17만5000개의 박스를 보관할 수 있으며 낱개 분류시스템, 단품화 분류시스템 반품DAS(Return Digital Assort System)등 핵심물류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공간 및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실시간 무선 처리 방식을 도입해 무선 송수신 통신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이기호 사장은 “2011년 브랜드 런칭 100주년을 맞이한 ‘휠라’는 세계 최고의 골프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를 인수하는등 발전의 발전을 거듭해 왔고 이번 혁신물류센터 개관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1991년 창립 후 2005년까지 자사 물류를 통해 시스템을 운영해 왔고 올해 2월에 물류사업 전담부서를 분담해 맡기는 ‘제 2 자 물류’로 변경한데이어 3월부터는 제 3 자 물류전문기업 ‘선진해운항공주식회사’와 함께 물류업무를 운영하는 ‘제 3 자 물류’로 운영체제로의 개선작업을 추진해 왔다. 휠라코리아는 이번 개관을 통해 기동성 및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평택에 대규모 ‘휠라 혁신물류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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