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日패션위크 MOU 체결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일본패션위크조직위원회(Japan Fashion Week Organization)는 지난 5일 PIS 전시장 프레스센터에서 양국 전시회의 상호 홍보 및 마케팅 협력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이 주최하는 국제 전시회인 ‘프리뷰인 서울’과 ‘재팬크리에이션’은 아시아 핵심 소싱 기지로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상호 홍보지원, 참가업체 유치, 바이어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섬산련 김동수 부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양국 협회가 지금까지 선언적 협력을 넘어선 구체적인 협력에 합의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앞으로 양국 섬유 전시회가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아시아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팬 크레에이션’은 일본산 고급 원단을 전시하는 일본의 대표 섬유 전시회로 1998년 시작됐다. 2010년 추계 전시회부터 해외 참가업체에 문호를 개방했고 작년에는 193개사 229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올해는 11월 20~21일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16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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