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텍스타일의 차별화 교직물이 올해 프레미에르 비종(Premiere Vision, 이하 PV)의 ‘촉감(the Handle Prize)’ 부문 경쟁 제품에 올랐다. PV는 2009년부터 전시회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 대상(Grand Jury Prize)과 촉감(the handle Prize), 혁신(the Innovation Prize), 창의(Im-agination Prize) 등 4개 부문에 대해 수상을 해 오고 있고 영텍스타일은 이중 감성과 감각을 자극하는 직물들이 출품되는 촉감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사진 : 작년 9월 PV에 참가한 영텍스타일 부스 모습>
영텍스타일이 출품한 제품은 마이크로 N/P복합사와 천연섬유인 면을 조합한 차별화 교직물. 0.15데니어급의 N/P복합사 특수가공을 통해 손에 감기는 듯한 감성터치가 매력적이며 자연스러운 생활용 기능성을 특징으로 하는 고부가 제품이다.
영텍스타일은 “주로 남성 고급 소재에 캐주얼 점퍼, 자켓, 버버리 등에 사용되며 인기가 좋아 현재 많은 오더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21일 정오에 발표된다. 이날 오전 부문별 심사위원들은 4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최종심사와 수여를 위해 모이고 정오에는 PV 제너럴 포럼에서 라코스테의 아트 디렉터(artistic director)인 펠리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 심사위원장이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93개 원단이 경쟁하고 있고 심사위원들은 PV에 출품된 2013/14 F/W 샘플을 통해 경쟁 제품들을 선정했다. 노미네이트 된 원단들은 특별 라벨을 붙여 일반 전시 원단들과 구별돼 관람객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PV 어워드는 섬유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