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12 F/W 광고 촬영 스토리] 쿠아 - 오연서 ‘강한 여성’ 연출 外
[주요 브랜드 12 F/W 광고 촬영 스토리] 쿠아 - 오연서 ‘강한 여성’ 연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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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강한 여성’ 연출
■ 쿠아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여성복 ‘쿠아’가 최근 KBS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연서’를 모델로 채용해 올 추동 시즌을 공략한다.

이번 시즌 ‘쿠아’는 밀리터리 룩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우터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며 강한 여성상을 제안한다. 카키색에 더블 버튼으로 포인트를 준 모직 코트는 소매 부분을 니트 소재로 변형해 자칫 남성미가 강조될 수 있는 아우터에 페미닌한 느낌을 더했다.

또 추동 단골 소재인 가죽 소재를 다양하게 적용해 숏 팬츠 등 강렬하고 섹시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패턴과 프린트는 모든 것이 섞이고 혼재된 ‘하이브리드 Mixed up’의 양상을 띤다. 지난 시즌 대표적인 패턴이 화사한 꽃과 이국적인 페이즐리었다면, 이번 시즌은 60년대 말과 70년대 록 무드를 반영한 듯 현란한 그래픽 프린트가 대세인 트렌드를 반영할 계획이다.

글리터 룩과 함께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퍼와 니트 소재도 눈에 띄며 컬러면에서도 불황기 대표 컬러인 강렬한 레드가 의류는 물론 액세서리에서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정제된 브리티시 컨템포러리
■ 본

우성I&C(대표 김인규)가 전개하는 남성 브랜드 ‘본’이 간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2012 F/W 화보를 공개했다.

‘본’은 브리티시 모즈의 어브노말 감성을 바탕으로 한 컨템포러리 남성복으로 2012 S/S에 보여줬던 광고 비주얼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포토그래퍼 김태우 실장과 스타일리스트 신우식 실장이 작업을 맡아 지난 7월말 가로수길의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을 위한 장치나 장식을 배제하고 클린한 배경의 공간감을 사용해 모던한 이미지를 살렸으며, 구찌 등 글로벌 브랜드의 캠페인 모델로 활동했던 모델 매튜 힛(Matthew Hitt)과 함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본’ 관계자는 “최근에 인지도 높은 국내 스타 모델을 기용하는 곳도 많지만, 이번에 해외 전문 모델을 기용해 더욱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매튜는 외국인 모델로서는 크지 않은 186cm의 신장이지만, 비율이 좋아 체형을 전혀 수정하지 않았으며 간단한 컨셉만 전달해도 좋은 포즈와 표정을 만들어줘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글램’과 이색 콜라보
■ 애드호크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에서 전개하는 ‘애드호크’와 스웨덴 슈즈 브랜드 ‘글램’이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제품 무게에 따라 모델명을 결정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주목받는 ‘글램’은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단순한 라인을 기초로 하는 클래식한 실루엣과 현대적인 감성이 결합돼 독창성을 보인다. 이러한 대조적인 요소의 결합으로 브랜드 역사에 비해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다.

이번 협업은 ‘글램’을 대표하는 모델들 중 컨버스와 고무창을 사용해 모델 중 가장 캐주얼한 352g, 스니커와 드레스 슈즈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주는 383g , 스웨이드 질감의 페니로퍼 스타일 345g의 3가지 제품을 ‘애드호크’ 매장에서 샵인샵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기존보다 한층 더 트렌디한 감성으로 탈바꿈한 ‘애드호크’에서 글로벌브랜드와 손잡고 처음 출시하는 제품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 포멀과 캐주얼한 조화를 추구하는 ‘애드호크’ 전통과 현대적인 디자인 사이의 공백을 메우고자 하는 ‘글램’과의 만남이 국내 젊은 소비자층을 얼마나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원, 진세연과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 에드윈

헨어스(대표 권성환)의 ‘에드윈’이 가을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이번 ‘에드윈’의 광고는 주원의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와 진세연의 발랄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를 반영해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컨셉으로 진행됐다.

주원은 F/W ‘에드윈’이 제안하는 어반 캐주얼의 뉴스타일버전으로 야샹점퍼,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 다양한 종류의 스타일을 소화해냈다.

이 밖에도 올 가을 유행할 데님셔츠와 맨투맨 티셔츠 등을 소화하며 주원과 진세연은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최근까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두 모델은 밝고 친근한 성격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며 커플 촬영도 무난히 소화해냈다.

올 가을 ‘에드윈’과 주원, 진세연이 함께 한 광고 캠페인은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에드윈’ 매장과 패션 매거진에서 만나볼 수 있다.

B1A4와 유쾌한 만남
■ 옴파로스

더신화(대표 고영근)의 ‘옴파로스’에서 2012년 F/W 캠페인 화보를 선보여 화제다. 이번 캠페인은 캠퍼스 라이프를 테마로 아이돌 그룹 B1A4 멤버들과 함께 우정, 교감 등 다양한 감성들을 카메라에 녹여냈다. 익살스럽고 유쾌한 B1A4의 매력이 화보 컨셉과 잘 어우러져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옴파로스’ 관계자는 “B1A4는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그룹 중 하나로 멤버들의 밝고 친숙한 이미지와 세련된 스타일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캠페인 화보를 훌륭하게 소화해 앞으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이번 화보는 전국 ‘옴파로스’ 매장 및 인터넷, 패션 매거진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티브·에너제틱 화보
■ 인터크루

신화 GF(대표 고영근)에서 전개하는 ‘인터크루’가 신예 보이밴드 그룹 아이콘아이즈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F/W 화보를 선보인다. 이번 촬영에서는 아이콘아이즈의 에너제틱한 연출과 ‘인터크루’의 스포티브 캐주얼 스타일이 잘 어우러져 경쾌한 화보를 완성했다.

또 화보를 통해 올 가을 베스트 아이템으로 떠오른 야상 조끼와 다양한 맨투맨 티셔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인터크루’ 관계자는 “아이콘아이즈는 신예 밴드지만 가능성이 무한한 그룹”이라며 “‘인터크루’의 스포티 캐주얼 컨셉과 에너지 넘치는 아이콘아이즈의 만남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크루’는 아이콘아이즈와 함께한 F/W 화보를 전국 매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수현 파격적 ‘스타일 반전’
■ 비쿰

성준인터내셔널(대표 신정희)의 패션핸드백 ‘비쿰’의 2012 F/W 화보에 홍수현이 스타일 반전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홍수현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 동안 보여줬던 청순하고 귀여운 모습에서 벗어나, 차갑고 도도한 도시여성부터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의 팜므파탈 캐릭터까지 다양한 매력을 맘껏 뽐냈다. 또한 이번 화보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소화하기 힘든 포즈를 선보이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전문 모델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쿰’ 핸드백을 잘 드러내면서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쿰’ 전지원 팀장은 “F/W 제품들이 더욱 부각될 수 있도록 컨셉을 잡았기 때문에 홍수현 씨에게 핸드백 전문모델 수준의 표현이 필요했다”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홍수현 씨가 기대 이상으로 컨셉을 잘 이해하고 표현해줘 감각적인 F/W 화보가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나 팔색조 매력 뽐내
■ 르페

엠코르셋(대표 문영우) ‘르페’가 가수 지나의 2012 F/W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지나는 체크무늬 셔츠에 베이직한 팬츠를 입은 수수한 모습의 가드너로 분하는가 하면 망사스타킹과 짧은 팬츠에 가죽 자켓를 더한 섹시한 락스타로 변신하며 매력을 뽐냈다.

또 촬영장에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태도로 분위기를 이끌고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촬영에 지나가 입은 ‘르페’의 F/W 신상품 ‘워크브라(Work Bra)’는 활동적인 커리어우먼들의 수트라는 컨셉으로 출시됐다.

‘워크브라’는 커리어우먼들을 위해 안정적인 착용감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또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기법을 통한 편안함과 흡한속건의 쾌적한 기능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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