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본점 영플라자·영등포 타임스퀘어 입성
헴펠(대표 명유석)이 중저가 셀렉트샵 ‘밀스튜디오’의 유통 다각화 및 볼륨화를 통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밀스튜디오’는 지난 21일 명동 롯데 영플라자, 2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신규 오픈했다.
이는 헴펠의 프렌치 여성 영 캐주얼 ‘르퀸’과 또 다른 법인인 밀앤아이에서 전개하며 유통채널 이원화 전략으로 추진하는 셀렉트샵 형태의 프로젝트 일환이다. ‘밀스튜디오’는 현재 롯데 김포몰을 필두로 W몰, 두타, 명동 레벨5에 이어 복합 쇼핑몰 형태의 직영 유통망 6개를 확보했다.
명유석 대표는 “상대적으로 유통 수수료가 낮은 패션몰 상권에 입성해 효율을 높이는 한편, 집객이 높은 거점 중심 오픈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이라며 “지역별 컨셉 및 타겟 세분화에 집중하고 상품에 더욱 투자해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격적으로 마켓 쉐어를 확대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밀스튜디오’는 단품 아이템간의 자유로운 믹스매치가 포인트로 매주 200스타일 이상의 아이템을 출고해 신선한 감도를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매주 전략상품을 선정, 경쟁력 있는 품질과 가격, 물량 볼륨화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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