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버그린·오프로드·아웃도어리서치’ 外
용품브랜드 런칭·TF팀 구성 물밑작업 활발
내년에도 아웃도어 신규 러시가 예고된다. 아웃도어 트렌드가 패션업계 내 전반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신규 소식이 다양하게 전해지고 있다. 세정(대표 박순호)은 기존 샵인샵으로 전개하던 ‘센터폴’을 단독점으로 전환함에 따라 핀란드를 모티브로 하는 ‘피버그린’을 선보인다
‘피버그린’은 핀란드 대자연의 여유로움을 모티브로 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열정(fever)과 자연(green)으로 네이밍 했다. ‘인디안’ 매장 내 샵인샵으로 전개하며 이번 여름부터 ‘휠라’ 출신 디자인 실장을 기용, 본격 런칭 작업을 진행해왔다.
평안L&C(대표 김형섭)는 ‘엘르아웃도어’에 이어 ‘오프로드’<사진>와 ‘이젠벅’을 런칭한다. ‘오프로드’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매장을 오픈하고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마켓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젠벅’은 별도 법인을 통해 전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 상품 설명회도 열었다.
젯아이씨(대표 김홍)는 국내 전개 10주년을 맞은 ‘웨스트우드’외 미국 캠핑용품 브랜드 신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텐트 및 용품이 중심이 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본사에 사업계획서까지 제출한 상태다.
에코로바(대표 조병근)는 내년도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아웃도어 리서치’를 런칭한다. 지난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아웃도어 관련 전시회를 통해 일부 상품을 공개했다. 최근 국내 전개권 독점 계약을 체결, 직수입 전개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도 TF팀을 구성해 관련 신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9월초 코엑스에서 열린 PIS에서 만난 신세계인터내셔날 TF팀 관계자는 “시장 조사를 다양하게 진행 중에 있으며 확정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 내년에 신규 런칭은 확실하나 관련 업무에 대해 아무런 답변도 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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