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고급화 선호 맞물려 ‘기대’
침구류 전문 업체인 님프만(대표 서문 환)이 중국 점령을 목표로 청도에 안테나 샵을 오픈, 상당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님프만은 한국 국가가 보증한 품질에서 이미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번 중국 진출은 현지의 한류열풍과 맞물려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님프만 제품은 최신 패션 트렌드에 대응한 상품 다양화로 선택의 폭을 확대할 수 있으며, 현지인을 배려한 색상이나 패턴도 별도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체 기술로 제작한 속통 제품 등은 중국시장에서 고급 수입품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중국은 경제발전과 소비자들의 고성능 고가품 선호도가 정비례하고 있다. 이에따라 님프만 브랜드는 현지에서 상당한 승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고된다.
또한 중국 등 동남아로 한국 드라마가 대거 수출되면서 님프만이 협찬한 ‘해를 품은 달’을 비롯해 ‘더킹, 닥터진, 아랑사또전’ 등이 인기를 타면서 브랜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도매장의 오픈식 날은 청도시민들의 열띤 관심을 받았다.
현지의 대표적인 매스컴인 청도방송국은 서문 환대표의 매장오픈 테이프 커팅식 장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 님프만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진출 배경, 목표, 기대와 포부를 피력해 큰 브랜드임을 과시하는 등 상당한 이슈로 주목받았다. 한편 님프만 청도매장은 청도시 청양구 꽃시장 부근 약 60평 정도 규모에 매장 높이는 3.5미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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