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C친환경산업(대표 정재균)이 청소용품 사업에 진출한다. BMC는 11월15일부터 자사 특허 기술로 개발한 항·살균 크리너 및 청소포 제품을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항균크리너와 항균 물걸레 청소포, 정전기 청소포 등 3종을 출시하며 이들 제품을 1세트로 묶은 제품을 1차로 총 1만세트 판매할 예정이다.
이중 항균 클리너와 물걸레는 중국에서 생산한 뒤 한국에 들여와 BMC가 특허를 가진 마그나캡스(Mgnakcaps) 용해수를 넣어 2차 항균 가공을 한다. BMC 김용현 부사장은 “구강 독성과 피부자극, 항살균 시험 및 자율안전확인시험 등 제품 안전과 성능 입증을 위한 각종 테스트도 마쳤다”고 밝혔다.
BMC는 1차 판매와 더불어 시장 반응에 따라 계속해서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매월 약 3만 세트가 팔릴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일본 아사다코퍼레이션(朝田商會)과 ‘패각 소성 칼슘 파우더 제조 시설 및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마그나캡스의 국내 판매 및 생산 라이센스 권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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