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섬유수출거점 강화사업
KTC, 섬유수출거점 강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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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개척·수주지원 확대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손상모, KTC)가 연말까지 고부가가치섬유제품 마케팅 강화사업을 끝내고 내년부터 5년간 섬유수출거점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구축된 8개 해외 거점과 3개 지사, 1개 정보 거점을 통해 판로개척 및 수주지원을 확대한다는 게 사업목표다. KTC는 이 같은 목표와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두바이시장 및 콜롬비아 시장에 거점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7일 오후 3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KTC 사업설명회 및 해외시장 대응전략설명회’에서 손상모 이사장은 “이미 구축된 거점과 추가로 설치할 거점을 바탕으로 해외수출 마케팅 전략을 세부적으로 수집해 직물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속개된 해외 거점별 진입전략 설명회에서 미국시장의 경우, 바이어 요구에 탄력적인 대응과 가격경쟁력을 높인 차별화 직물개발이 주효하다고 전망했다. 또 중국시장은 정권교체와 1조 위엔 규모의 인프라 구축사업 승인이 맞물려 양적완화→통화량 증가→소비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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