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1.9%, 118% 증가
폴리머 부문 글로벌 첨가제 공급 기업인 송원산업그룹은 올 3분기까지 총 5280억 원 매출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 당기 순이익을 포함한 누적 순이익은 1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송원그룹 박종호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3분기까지 수익과 이익은 괄목할만한 증가를 나타냈다”며 “폴리머 안정제는 다른 사업에서 부진한 부분을 상계시켜주며 계속적으로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그레이즈(Greiz)에 있는 원팩시스템(OPS) 공장 생산 능력이 두배로 확장됐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팬 걸프 홀딩스 및 아부다비의 폴리시스 인더스트리와 합작한 송원 애딕티브 테크놀러지(Song-won Addictives Technology AG)를 설립한 것이 3분기 매출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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