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머 첨가제 글로벌 기업인 송원산업은 중국 탕샨 바이푸 캐미칼(Tangshan Baifu Chemical Co.Ltd)과 합작 기업인 송원 바이푸 캐미컬(Songwon Baifu Chemicals)이 7월1일부터 공식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송원 바이푸는 8000톤의 황계 산화방지제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황계 산화방지제는 폴리에스테르 및 폴리아미드 제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원료다.
송원그룹 박종호 회장은 “송원 바이푸 캐미컬은 다양한 제품군 완성을 위한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며 “세계적 규모와 높은 기술력을 가진 탕샨 바이푸와의 협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성, 품질, 공급 안정성을 갖게 됐다”고 언급했다.
탕샨 바이푸 최고 경영자인 웨이키 장(Weiqi Zhang) 사장은 “세계 최고의 황계 산화방지제 공장을 운영하며 축적된 전문지식은 송원의 글로벌 입지, 다양한 제품군 완성, 상호 보완적 기술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