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인터패션(대표 박준호)의 대표 여성복 ‘앤클라인’이 내년 새롭게 변모한다. ‘앤클라인’은 지난 22일 2013년 S/S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뉴 커리어 컨템포러리’ 지향의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였다.
기존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좀 더 세련되고 이지적으로 표현한 아메리칸 클래식 무드로 최근 젊어진 마인드 에이지를 겨냥했다. 퀄리티는 더욱 높이면서도 가격대는 기존과 동일하게 전개, 스마트 프라이스 지향으로 타겟 허리층을 더욱 견고히 하고 신규층도 넓히겠다는 의지다.
웰 메이드 아우터를 주축으로 시크하고 모던한 터치를 가미하고 월별 테마에 따라 글램하고 대담한 프린트물 등을 선보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이밖에 실질적인 근접 마케팅 강화를 위한 총 30회의 전국 투어 스타일링 클래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변화된 모습을 적극 어필하고 리얼포티 타겟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본사의 영업 방침에 따라 브랜드를 단일·통합하고 의류 및 핸드백, 악세서리 등 전 카테고리의 메가화 및 토털화도 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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