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노문옥 원장<사진>의 연임을 결정했다. 노문옥 원장은 서울대 무역학과, 미국 Tufts Univ.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1회 행시 출신으로 지식경제부를 거쳐 지난 2009년 12월부터 FITI시험연구원 원장직을 맡았다.

노 원장은 임기중 자양동 패션시험센터(2010년)와 오창산업환경시험센터(2011)를 설립해 FITI시험연구원이 국내 최고 종합시험연구원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 10월에는 중국 상해에 최초의 독자 시험실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험기관으로 해외시장 진출 및 위상 제고에 힘써왔다.

노 원장은 “다양한 사업분야 육성으로 연구원의 미래 먹거리 창출 및 섬유 패션산업 세계화를 지원, 명실상부한 시험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유능한 젊은 인재들의 입사희망 1위 연구원으로 포지셔닝 시키겠다”는 각오도 밝혔다.